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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hn Ye Eun Lyrics (ko) Total 64

Ahn Ye Eun -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안예은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 가사} {Intro}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 저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 세상 모든 아름다움 내 것이 아님을 잊지 말자 되뇌이고 또 {Verse
Ahn Ye Eun - 적동{안예은 "적동 (붉은겨울)" 가사} {Verse 1} 가사프린트 가사오류신고 시린 밤 어둠 지나 아침이 밝고 꽃잎 내리는 꿈을 꾸었소 얼어붙은 시냇가 재잘대는 꿈 그 곳에도 그대 모습 없네
Ahn Ye Eun - 홍련{안예은 "홍련" 가사} 하늘로 솟았나 (이 위에는 없다) 땅으로 꺼졌나 (그 아래는 없다) 검은 숲에 있나 (이 안에는 없다) 불꽃 되어 갔나 (잿가루도 없다) 연못 속에 있나 (바로 거기 있다 바로 여기 있다) 그 옛날 사람처럼 울던
Ahn Ye Eun - 낮에 뜨는 달{안예은 "낮에 뜨는 달" 가사} 어디인가 여기인가 모든 것이 끝날 곳 영원 속을 헤매이다 눈길이 맞닿은 그 순간 나는 너로 너는 나로 몇 번이고 되감는 실타래 언제일까 모두 끊어내는 날 나는 살아내리라 사랑이라 하는 게 꼭 지옥과도
Ahn Ye Eun - Cistus albidus{안예은 "Cistus albidus" 가사} 나는 내일 돌아가려 합니다 모든 것이 시작되고 끝나는 곳으로 나는 내일 아마도 돌아갈 겁니다 모든 것이 빛나다 사라지는 그 곳으로 슬퍼하지 말아요 나는 그대로 있습니다 불꽃이 피워낸 하이얀 바람 되어
Ahn Ye Eun - 멍게{안예은 "멍게" 가사} 비로소 도착했는가 길었던 여행의 끝에 영영 찾지 못할 듯 했던 나의 집 마침내 이르렀는가 어두운 바다의 끝에 영원히 찾아 헤맬 듯 했던 나의 집 이제는 움직이지 않아도 이제는 생각하지 않아도 이제는 깨어있지 않아도
Ahn Ye Eun - 가볍게{안예은 "가볍게" 가사} 언젠가 머리가 모두 비워지는 날엔 저기 저 높고도 푸른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언젠가 마음이 모두 비워지는 날엔 저기 저 자유로운 새들과 인사할 수 있을까 아직은 주저앉을 만큼 무거운 짐이 아닌데 얼마나
Ahn Ye Eun - 잔{안예은 "잔" 가사} 잔 속의 바다 때로는 꿀 어제는 사막 오늘은 녹슨 늪 잔 속의 태양 때로는 봄 어제는 빙하 오늘은 활화산 사랑하는 나의 님도 평생을 증오할 이도 빛을 잃고 죽은 눈동자도 여기에 담아 부딪혀 마셔 전부 삼키고 회오리
Ahn Ye Eun - 그럴 줄 알았지{안예은 "그럴 줄 알았지" 가사} 정말 혹시나 했어 설마 설마 했어 그렇지만 이번에도 역시나였어 캄캄한 방에서 옅게 타는 촛불 끄기 싫어 남겨둔 것이 욕심이였어 어쩜 이리 마음이라는 것 앞에 무력해질수가! 나도 한낱 힘 없는 인간인 것을
Ahn Ye Eun - 미움받는 꿈{안예은 "미움받는 꿈" 가사} 저 언덕 너머 보이는 탑에 사는 이를 아니 여기서 그리 멀지 않아 걸어갈 수도 있지 저 외롭고 고독한 이 땅거미를 기다리다 밤이 찾아오면 달빛과 이야기한단다 "나는 사랑 받을 이유도 방법도 몰라서 허공 위에 구름으로
Ahn Ye Eun - 잠{안예은 "잠" 가사} 평화 말이 없는 어둠이 포근하게 나를 감싸는 그 곳으로 도망쳐 깨어있어도 흐릿해 혼탁한 이 세계는 나를 있는 힘껏 망쳐 내 시계는 멈춰있어도 창 밖의 구름은 쉴 새 없이 흐른다 비겁하게 숨기만 하는 못난 오늘 남루한
Ahn Ye Eun - 미끄럼틀{안예은 "미끄럼틀" 가사} 모래 바닥에 앉아 일어나지 못하는 녹아버린 몸뚱이 머리부터 삼키는 수렁 내가 계단을 올랐나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요 미끄러져 내려오던 찰나의 순간만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마음껏 웃었던 것 같기도 아니 울었던 것
Ahn Ye Eun - 무거워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우주 거대한 구멍으로 빨려 들어간다 당해 낼 수 없다 더 이상은 할 수 없어 모든 것이 짓눌린 이대로는 하얀 건반 사이 구십도의 절벽 추락해 아 흩어지는 나 나의 존재 먼지로 만든 힘 없는 날개 잔기침이 되어 손가락질하네 아 사라지는 나 나라는 것
Ahn Ye Eun - 죽음에 관한 4분 15초의 이야기{안예은 "죽음에 관한 4분 15초의 이야기" 가사} {Verse} 어둠일까 눈부실까 조용히 나를 지켜보는 커다란 강 너머 폐허일까 내일일지 수 년 뒤일지 아득히 멀고 먼 어느날 일지 알 수 없어도
Ahn Ye Eun - 만개화여기 매화가 핀 이율 내게 물으면 지난 봄이 짧아 다시 피었다 하겠소 매일 밤 짙어지는 꽃내음으로 추억하듯 되살려 보네 희미하게 스러졌다 다시 온 봄 그 사이 흩날리는 꽃잎이 되려 하네 춤을 추며 피워내는 만개한 꽃잎 사이 쏟아진 향기 따라 채우려네 함께 피운 꽃이 더는 없다
Ahn Ye Eun - 우리, 여기{안예은 "우리, 여기" 가사} {Verse 1} 계절의 실타래를 이백 번쯤 되감아 놓아보면 커다란 발자국을 만들었던 목소리가 들릴 거야 반짝이는 길을 따라 걸어가 어둠의 손을 잡고 하나가 둘이 되고 열이 되네
Ahn Ye Eun - 쥐{안예은 "쥐" 가사} 모두 여기 함께 모여 춤춰 사람의 손톱을 주워먹고 사는 서생원을 아시오 쥐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것이 묘한 모습이외다 귀공을 빼닮은 눈을 마주하여 솔찬히 놀라셨소 사람도 아니고 쥐도 아닌 것이 바로
Ahn Ye Eun - 노승과 잔나비{안예은 "노승과 잔나비" 가사} {Verse} 내가 아주 작았을 때 산타의 편지를 보고 이 할아버지도 우리 아버지만큼이나 글씨를 못 쓰는구나 했지 내가 조금 자랐을 때 한없이 커다란 세상 무엇이든 읽고 그 어디든
Ahn Ye Eun - 선우리 이루어지지 않을 사이라는 거 알아 나 혼자만 잠 못 들고 있겠지 사실 내가 너를 그리 좋아하는 것도 아냐 그냥 헷갈려서 그게 짜증 나서 그러는 거야 새벽 넘어까지 우리의 하루를 곱씹어 매일 착각이란 독약 속에 빠져 헤엄치네 시간이 갈수록 뭐가 뭔지
Ahn Ye Eun - 용천동굴수만 년 전 큰 산에서 불이 났더라 불기둥이 무너져서 바다까지 흘러가매 범 가죽을 입은 궁전이 생겼더라 바람 따라 모래들이 날아왔더라 섬에서는 본 적 없는 뼈로 만든 진주 앞에 하늘이 주었다 기도를 드렸네 계집을 잡아 뱀에게 바쳐 안녕을 빌어라 신의 궁전에서
Ahn Ye Eun - 메롱해치{안예은 "메롱해치" 가사} {Verse 1} 경복궁과 함께 태어난 나는 메롱해치라 합니다 미소로 가득한 600년을 지금 나누어 드릴게요 백악산 큰 바위 강산풍월부터 작은 꽃망울까지 하루 종일 눈에 담고 또 담아도 부족하기만 한
Ahn Ye Eun - 멀리상방남중 수평선에 작은 빛 떠오르고 온갖 소리 들려오네 개구리가 눈을 뜨네 신이 나 뜀박질하네 무슨 꿈을 꾸고 있는지 입가에 미소가 내려앉았구나 아이야 깨지 말아라 곤히 잠을 자거라 태양 마차의 바퀴를 내가 빼놓았단다 달려라 달려라 가련한 너의 운명을 향해 한 치
Ahn Ye Eun - 열 달 아흐레{안예은 "열 달 아흐레" 가사} {Verse 1} 사랑하는 이 생각나는 이 그리워 그리는 마음 모아 안녕한가요 보고픕니다 한 글자씩 적어가오 어제는 비가 내렸소만 앞마당 꽃들은 잘 있는지 멀리에서도 궁금하오 모두
Ahn Ye Eun - Night Flower{안예은 "야화" 가사}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좋을지 어긋나고 또 어긋난 너와 나에게 대답 없이 구름 뒤에 숨은 달을 원망하다 덧없는 아침이 오네 다음 말을 이어가도 괜찮을지 망가지고 또 망가진 너와 나에게 그려내고 그려내도 끝이 나지
Ahn Ye Eun - 난파{안예은 "난파" 가사} {Verse 1}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어 어쩌면 처음부터 틀렸는지 몰라 끝없이 소용돌이치는 망망대해 더는 견딜 수 없어 무서워 {Verse 2}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Ahn Ye Eun - 가자겨우내 쌓인 눈송이 고요하던 날 얼어붙은 나무에 새잎이 돋은 날 만물을 깨우는 온화한 빛줄기에 돌이 된 개구리가 눈을 뜬다 창문을 열고 빗장은 모두 버리자 가벼운 걸음 신이 나 뜀박질 된다 발맞춰 춤추고 잔을 세게 부딪혀 오늘이다 가자 가자 날아오르는 새야 가자 산을 달리는
Ahn Ye Eun - 항해검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나의 배 고요한 물결 모든 흔적을 지워간다 앞을 내다봐야 하는 두 눈은 겁에 질려 뒤를 돌아보고 있다 다시 아침이 온다면 바른 선택을 할 수가 있을까 북두칠성이 없는 밤에 버려져 무얼 하나 어기야디여차 어기야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뱃놀이 가잔다
Ahn Ye Eun - 출항{안예은 "출항" 가사} {Verse} 얼마나 기다렸나 너절한 과거와 이별할 그 날을 홀로의 계절을 박차고 나와서 우리로 만날 날을 얼마나 기다렸나 해묵은 기억과 이별할 그 날을 옛날의 그이는 묻어두고 새로이
Ahn Ye Eun - 8호 감방의 노래{안예은 "8호 감방의 노래" 가사} {Verse} 전중이 일곱이 진흙색 일복 입고 두 무릎 꿇고 앉아 주님께 기도할 때 전중이 일곱이 진흙색 일복 입고 두 무릎 꿇고 앉아 주님께 기도할 때
Ahn Ye Eun - 파아랑{안예은 "파아란" 가사} {Verse}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행복한 결말의 이야기가 될까 아니 서로 만나지 않았다면 다른 곳에서 웃고 있었을까 {Pre-Chorus} 어렴풋이 보이는 어둠을

Ahn Ye 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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